대기업 사외이사 확보 비상 _정부로부터 돈을 벌다_krvip

대기업 사외이사 확보 비상 _리타겟팅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내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인 상장회사의 사외이사 비율이 현재의 25%에서 50%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이들 대기업이 사외이사 확보 문제로 고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 대기업은 90여개로 현대자동차나 SK등과 같이 미리 사외이사 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여놓은 회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회사들은 사외이사 비율을 높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부 산하 위원회의 위원들의 사외이사 겸직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체들은 아예 이사 수를 줄여 비율을 맞추는 방안 등 나름대로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20명의 등기이사중 사외이사는 6명으로 4명 이상 늘려야하고 LG전자 역시 12명의 등기이사중 사외이사는 4명 뿐이어서 2명을 증원해야할 처지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회사에서 적임자로 판단되는 사외이사를 확보한다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아 등기이사 수 자체를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만 등기이사의 경우 회사의 영업활동과 법적으로 얽힌게 많아 갑자기 축소하기도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