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먹는 치료제 재택, 고위험·경증·중등증 환자에 사용”_일러스트레이션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정부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재택치료 환자와 고위험, 경증, 중등증 환자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경구용 치료제는 주사제가 아니기 때문에, 활용성의 측면에서 재택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고, 고위험·경증·중등증을 대상으로 환자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구용 치료제의 국내 도입 일정에 대해선 “국내의 의약품 규제 당국의 승인 현황과 방역 상황, 임상 결과를 종합해서 서 치료제가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정부가 확보한 화이자사의 치료제 ‘팍스로비드 7만회 분’이 해외 국가에 비해 물량이 적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재 화이자 7만 명은 구매 약관에 대한 사안”이라며 “그 외 추가 협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국내 식약처 긴급 사용 승인 일정에 맞춰서 올해 말까지 도입 물량과 시기가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입 물량, 시기, 사용방법은 추후 구체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