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차량번호 빼내 단속 피해 온 유사 석유 판매업자 검거_북부 축구 베팅_krvip

한국석유관리원 등의 암행 단속 차량번호를 빼내 단속을 피해 온 유사석유 판매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단속 차량번호가 등록된 차량 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단속을 피하면서 유사석유를 판매한 혐의로 40살 전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 씨는 단속 차량이 주유소에 들어오면 사무실에 경보음이 울리도록 하는 차량 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지난 아홉 달 동안 유사석유 25억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주유를 하면 5분 안에 유사 석유인지 가려낼 수 있는 석유관리원의 특수 단속차량 번호까지 업자들에게 새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단속기관의 내부에서 차량번호를 유출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보 유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