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원 1명 확진…시의회 이틀 동안 휴회_온라인 게임 하우스_krvip

대구시의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황순자 의원은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본인도 진단검사한 결과 오늘(18일)새벽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앞서 대구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제281회 임시회를 열어 온 가운데 오늘(18일)부터 이틀 동안 휴회를 결정하고 청사 소독에 들어갔습니다.

방역당국은 황 의원이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한 점을 고려해 당시 본회의장에 있던 시의원과 직원 60여 명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시 간부,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 2백여 명에 오늘 오전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검사 대상자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 대기하며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본회의 참석자들의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대구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