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당락 사례 16만 건 수록 진학 자료 보급_편지 빙고 이미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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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대입 수시모집에 대비해 지난해 실제 합격 성적을 담은 진학지도 자료를 일선 고등학교에 보급합니다. 이 자료는 지난해 전국 고등학교와 대교협 상담 콜센터에서 이뤄졌던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상담 사례 16만여건을 모은 엑셀 파일 형식입니다. 수험생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모의평가 등의 자료를 입력하면 대학별 지원 전형에 따라 합격 가능한 범위를 가르쳐줍니다. 대교협은 학원과 입시 업체가 만드는 수시 배치표가 점수대별 줄세우기 등 각종 혼선을 빚고 있다며, 이 자료를 원하는 각 고교의 진학 담당 교사에게 배포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교협이 직접 수시 진학 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