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선녀봉 산불…0.7㏊ 태워 _최고의 스포츠 베팅 앱은 무엇인가요_krvip

대구에 건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어제밤 10시 47분쯤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교항리 선녀봉에서 입산자의 실화로 보이는 불이 나 임야 0.7ha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여 대와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6백여 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날이 어두운데다 산세가 험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무직인 대구시 평리동 34살 장 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산에 올라갔다가 추워서 모닥불을 피운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