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풍랑으로 세월호 수색 난항_체이서 포커룸_krvip

궂은 날씨 때문에 세월호 수색 작업이 사실상 이틀째 중단되고 있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때문에 현재 사고 해역에서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물살이 느린 소조기의 마지막 날인 어제도 합동구조팀은 거센 풍랑 때문에 실종자 수색에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도 비가 내리고 파도가 최대 3미터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 수색 작업은 기상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 아침에야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