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민자 수용할 거대 텐트시티 공개_볼 양방 배팅_krvip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정책에도 점점 더 많은 중미 이민자들이 미 남쪽 국경을 향해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미 국경 보안 업무를 맡는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이민자 유입이 급증하는 지역인 텍사스주 엘패소 인근에 4만 제곱피트(약 3천700㎡) 규모의 거대 텐트시티를 조성해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3천700만 달러(433억 원)가 투입된 이 시설은 축구장 크기 면적에 냉난방 공조장치를 갖춘 대형텐트를 여러 채 지은 형태로 냉방장치와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미 국경 당국은 기존의 이민자 수용 시설이 한계에 이르러 텐트시티를 조성했다며 이 텐트시티가 이민자를 48시간에서 72시간 미만 구금했다가 다른 시설로 옮기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