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재할인율 0.75%p 인하 _대량 이득을 위한 아침 식사_krvip

미국 중앙은행이 지난 2001년 9.11테러 사태 이후 처음으로 긴급 금리 인하를 단행해 연방 기금금리와 재할인율을 각각 0.75% 포인트 내렸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FRB는 오늘 긴급 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빚어진 미국 경제의 침체위기와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를 4.25%에서 3.5%로 대폭 인하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예정에 없이 기습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린 것은 지난 2001년 911 테러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FRB는 또 자금의 유동성을 확대하기 위해 재할인율을 4.75%에서 4%로 역시 0.75%포인트 내렸습니다. FRB는 긴급 금리인하 배경에 대해 전반적인 금융시장의 여건이 악화돼 전체적인 경제성장이 상당히 둔화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