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국혼란, 미군 전력에 타격 가능성”_구매하고 승리하세요_krvip

아랍권 반정부 시위에 따른 정국혼란으로 미군이 향후 중동 지역 공군기지 등 전략시설 이용에 차질을 겪을 수 있으며, 미군 전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인 랜드 코포레이션의 데이비드 애런 연구원은 이집트 정권교체로 미군이 수에즈 운하나 이집트 영공을 예전처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없게 된다면 미군의 기동성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중동에서는 병력 간 네트워크 자체가 군 전력에 중대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런 변화에 따른 영향을 극복하려면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군은 미국과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온 중동 각국에 진주하고 있으며, 미군은 지금껏 이 지역에서 공군 기지나 운하를 이용할 때 등에서 적지 않은 혜택을 받아 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중동지역 친미 정권의 붕괴로 전략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면 그에 따른 전력 손실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