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만료 앞둔 김만배, 내일(6일) 추가 구속영장 심문_킥 게임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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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심문이 내일(6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내일 오전 10시, 김 씨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심문을 진행합니다.

대장동 사업과 관련한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지난 3월에 구속기소된 김 씨는 모레(7일) 6개월의 1심 구속 기간이 만료됩니다.

내일 열리는 심문은 김 씨의 추가 구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지난 1일, 재판부에 횡령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기존에 재판 중인 혐의 가운데 구속영장 발부가 되지 않았던 내용으로 영장을 발부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2019년 4월 천화동인 1호가 화천대유에서 장기 대여금 명목으로 빌린 472억 원 가운데 100억 원을 개인적으로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재판에 넘겨졌지만, 이 혐의와 관련해서 구속영장이 청구되진 않았습니다.

김 씨는 또 2021년 9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에게 허위 인터뷰 보도를 대가로 책값 명목의 1억 6천여만 원을 건넸단 배임증재 혐의로도 최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