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대표, "일자리 창출하는 해외투자 환영" _포커 배너 계정을 만드세요_krvip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해외자본의 국내투자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가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영길 대표는 오늘 오후 당사를 방문한 주한 미 상공회의소 윌리엄 오벌린 회장과 태미 오버비 부회장을 만나 해외투자가 우량기업의 인수나 증권투자에 그치고 있어 우려된다며, 고용창출과 연계되는 해외투자가 이뤄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엄 오벌린 주한 미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에대해 민주노동당의 17대 국회 원내 진입을 환영한다고 말한 뒤 외국인 투자가 고용창출로 이뤄져야한다는데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미 상공회의소측은 또 외신 보도를 통해 해외 투자가들에게 한국 노동운동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 전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한 뒤 한국의 긍정적 투자 여건을 소개하는데 주한 미 상공회의소가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권영길 대표는 주한 미 상공회의소 총회에서 민주노동당의 정책을 설명해 달라는 오벌린 회장의 요청에 대해 초청하면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