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동포 4명중 1명이 자영업 _유료마켓 초대 및 당첨_krvip

재미동포 4명 중 1명은 자영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국일보는 14일 이민연구센터(CIS)의 `2005년 이민자 사회.경제 서베이'를 인용해 재미동포들의 자영업 종사율은 28.1%로 소수민족 중 가장 높다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러시아계(21.9%), 이란계(20.1%), 일본계(18.8%)가 뒤를 이었다. 또 미국 영주를 목적으로 입국한 동포는 2005년 3월까지 67만2천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51.7%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한인 이민자 수는 2000년 미국 센서스 이후 4년여 동안 12만7천여 명이 늘어났으며, 이는 1980-1989년 22만5천여 명, 1990-99년 15만3천여 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대졸 이상 동포는 전체 52.2%로 일본, 중국, 필리핀계 그리고 러시아계보다도 뒤처진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동포의 13.2%인 8만9천 명이 연방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시안 계에서 베트남계(14.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빈곤율을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