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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이번주안에, 국제원자력 기구와 북한간의 접촉도 다시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강덕 기자 :

미.북한간의 직접접촉과는 별개로, 이번주안에 국제원자력 기구와 북한의 접촉이 어떠한 형태로든 있게될것이라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다음주부터 국제원자력 기구의 이사회가 시작되는 만큼, 국제원자력 기구는, 이사회 시작전에 북한의 입장을 최종 파악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인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지난 12일자 외교부 대변인 회견을 통해서, 북한과 국제원자력 기구의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스스로 강조한 만큼, 북한이 자진해서 접촉을 제의해 올 가능성도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국제원자력 기구가 요구하는 전면사찰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혀왔으나, 이번 외교부 대변인의 회견에서는 이러한 구체적인 거부 표현 대신에, 북한에 대한 반대 움직임 중단 등, 완화된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고 이 당국자는 지적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따라서, 한.미양국 관계자들 가운데는 북한이 핵사찰올 수용할 것이라는 견해가 조금씩 늘고 있다고 전하고, 이번주에 있을 국제원자력 기구와의 접촉에서, 전면사찰 수용. 또는 최소한 국제원자력 기구의 요구에 매우 접근하는 태도를 보일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강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