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선진화 추진위 “서해 사령부 신설” 건의_인쇄물을 찍어 돈을 벌다_krvip

국방선진화 추진위 “서해 사령부 신설” 건의_에로틱한 베팅_krvip

<앵커 멘트> 대통령 직속 국방선진화 추진위원회가 가칭 서해안 방위 사령부 신설을 청와대에 건의했습니다. 추가 도발시 육,해,공 입체작전으로 효과적이고 압도적으로 반격하기 위해섭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 상태에서 북한이 서해 5도 지역에 포격을 할 경우 포탄이 선박을 향하면 해군이 우선 대응하고, 섬으로 떨어지면 해병대가 우선 대응합니다. 이렇게 초기 대응이 개별적으로 이뤄지다 보니 적에게 효과적이고 압도적인 반격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인터뷰> 김규(성우회 정책위원/예비역 공군 소장) : "천안함이 폭침되고 나서 우리쪽 대응했던게 전부 해군이 했습니다.백령도에 있는 해병은 해안 경계만했습니다. 평상시 교전규칙 따로따로 가지고 있었던 겁니다. 이걸 통합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던 거죠."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가 서해안방위사령부 신설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령부 아래 서해 5도를 지키는 해병 여단은 물론 전용 해군 군함들과 함께 헬기와 전투기 편대까지 배속시켜 사령관의 명령 한 번에 육해공 입체 작전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또 해체가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의 육군 17사단을 해병대로 전환해 서해 5도를 방어하는 해병대 병력 수를 배가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는 백령도에 비행장을 건설해 고정된 항공모함화으로 이용하는 방안도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