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후불제 교통카드 발급 중단 검토” _포커 천국의 시작_krvip

후불제 교통카드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통카드를 가장 많이 발급하는 국민은행이 카드 신규발급과 재발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국민은행은 오늘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자인 한국 스마트 카드와의 계약이 오는 6월 끝남에 따라 이에 앞서 후불제 교통카드의 신규 및 재발급을 중단할지 여부를 다음주 중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민은행의 후불제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회원은 8백만 명에 이르며 신규 및 재발급도 매달 50만 건에 달해 신규발급 중단시 고객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에 앞서 삼성과 롯데, 신한, 외환카드가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신규발급을 중단한 데 이어, 최근 LG와 현대카드도 다음달 중순부터 신규발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