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 유치 본격 추진해 의료 한류 확산”_베토 셈 브라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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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8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중동·중남미 등 지역별 맞춤형 의료 기관 진출, 의료와 관광을 연계한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의료 한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발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의료 서비스 선진화를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고, 보건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발전전략을 마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제약·의료기기 등 수출 선도 분야의 경우 유망제품 개발 지원과 과감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어 "성장 가능성이 큰 첨단의료의 활성화를 위해 유전자 정보 등을 활용한 정밀의료와 재생의료에 대한 R&D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신속한 시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기술평가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서벽지와 농어촌 등 취약지 중심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국민이 쉽고 편하게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며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의료·ICT 융합 전문인력 양성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또 TV홈쇼핑 개선방안과 관련해 "시장질서 위반 정도가 심각한 홈쇼핑사에 대해서는 재승인 심사 시스템을 강화해 실제 퇴출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불공정 행위에는 과징금 한도를 상향해 실질적인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