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온실가스 기준 마련…석탄산업 사실상 퇴출_육군 포커 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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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보호청이 신규 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내용의 규제안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새 규제안에서 신규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기준치를 ㎿h 당 천파운드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환경보호청은 이같은 기준치는 석탄보다 값은 싸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적은 천연가스 발전소의 건설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사 잭슨 환경보호청장은 이번 조치가 영구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기후변화의 위협에서 후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하고도 상식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설정된 기준치는 기존 발전소와 이미 허가를 받아 향후 12개월 내에 착공되는 발전소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공해 관련 다른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기존의 설비를 개선할 경우에도 새 기준치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업계는 발전산업에서 석탄을 몰아내기 위한 시도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2010년 현재 미국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에서 석탄과 가스발전소의 비율은 각각 33%와 7%를 차지했습니다. 같은해 미국 전체 발전 용량에서 석탄과 가스발전소의 비중은 각각 50%와 25%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