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 농성 민주당 의원 3명 강제 퇴거_카지노 경비실_krvip

국회 사무처는 오늘 미디어법 재논의를 촉구하며 국회의장실에서 점거 농성 중이던 민주당 천정배, 최문순, 장세환 의원을 강제 퇴거시켰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이들 세 의원이 아침 8시까지 의장실을 비워달라는 요청에 응하지 않자 오전 9시 쯤 경위 30여명을 동원해 강제 퇴거조치했습니다. 국회의장실은 김형오 국회의장의 소욤 라슬로 헝가리 대통령 접견 일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퇴거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세 의원은 현역 의원들을 강제로 끌어낸 것은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훼손이라고 반발하며 국회의장실 재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