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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부터 후보 공모를 시작했고 민주당은 이틀째 후보 합동연설회를 이어갔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보 공모에 들어간 한나라당은 오는 22일부터 이틀동안 후보 접수를 합니다 나경원 최고위원은 조만간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권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외부인사도 입당한 뒤 당내 선출과정을 거치도록 할 것이라며 당내 경선 후 외부 인사와 경선을 치르는 2단계 경선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지도부가 영입을 추진중인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오늘 기자들을 만나 한나라당 입당은 어렵고 한나라당과 범시민사회 대표간 단일화는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서울 노원구민회관에서 이틀째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를 여는 등 흥행 몰이를 이어갔습니다. 연설회에서 천정배, 박영선, 추미애, 신계륜 후보는 저마다 자신이 민주당의 자존심을 지키고 야권단일화 과정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야권 후보인 박원순 변호사는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를 예방해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시민들과 만남을 갖는 등 얼굴 알리기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