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뉴 라이트, 색깔론에 이용되지 않길” _빙고데이는 진짜 돈을 준다_krvip

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오늘 뉴라이트 연합 창립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구시대적 이념 대립이 끝난 지금 뉴라이트 운동이 한나라당식 낡은 색깔론의 악세사리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특히 지금은 좌우 이념이 아니라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 중심 정책으로 경쟁할 때라며 한나라당 등 보수 세력의 정략적 이용을 경계했습니다. 열린우리당 민병두 전자정당위원장도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기고문에서 '최근 국가 정체성 논란 때 봤듯이 뉴라이트 연합도 결국은 한나라당의 홍위병이나 유정회, 학도호국단식 역할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민 위원장은 극우 수구세력이 거리에서 움직일 때 뉴라이트 계열은 단지 언론 매체 등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을 뿐 한나라당과 차이를 두지 못했다며 기존 보수 세력과의 차별화를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