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산 피해 지역서 불산 기준치 이내 검출_남자 카지노 생일 파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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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구미시 산동면 일대 지역에서 불산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내로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구미 불산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불산 누출 사고 직후 사고 지점 대기에서 1ppm의 농도로 불산이 검출된 이후 지금까지 사고지점과 인근 주거지역 대기에서 불산이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변 하천수와 지하수, 취.정수장의 수질도 수돗물 수질 기준과 음용지하수 기준 이내로 불산이 검출되고 있고, 토양도 우려 기준 이하로 검출되고 있습니다. 주민건강영향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우극현 순천향대 구미병원 교수는 불산의 특징은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직접적으로 노출될 경우에만 며칠 이내에 문제를 일으키는 만큼, 앞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앞으로 지역주민의 불안과 건강문제 해소에 중점을 둬 사고를 수습해 나가기로 하고 불산의 사후영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민관합동 환경영향 조사단'과 '주민건강영향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염된 것으로 확인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처리하고 오염된 토양은 정화나 복원 처리하는 한편, 독성화학물질의 누출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다음달까지 위험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